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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 취항 1년…프리미엄 체험형 크루즈 자리매김

  • 작성일: 2026-04-24

국내 첫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취항 1프리미엄 체험형 크루즈 자리매김

-선박 여행 고급화 및 크루즈 대중화 선도, MZ세대와 가족단위 탑승객 76% 차지-

-부산~오사카 승객 10명 중 3명은 외국인, 글로벌 교류 및 한국문화 전파의 장-

 

종합 해운물류 기업인 팬스타그룹이 국내 최초로 건조한 고품격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가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미라클호는 부산~오사카 세토내해크루즈, 부산원나잇크루즈, 비정기 테마크루즈 등으로 선박 여행의 고급화와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면서, 프리미엄 체험형 크루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팬스타에 따르면 미라클호 취항 후 1년간 전체 탑승객은 5만여 명으로 세토내해크루즈 4만여 명, 원나잇크루즈 1만여 명 등이다.

22t급인 미라클호는 팬스타그룹이 2002년 일본에서 도입해 23년간 운항한 1세대 페리 <팬스타 드림호>를 대체한 선박이다.

팬스타그룹은 20여 년간 쌓은 크루즈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미라클호 설계에 반영해 승객 정원을 줄이는 대신 편의시설을 대폭 늘리고, 고급화했다.

친환경 고효율 하이브리드 추진방식, 파랑 속에서 선체 균형을 유지해주는 핀 스태빌라이저, 비상시 안전한 귀항을 돕는 SRtp, 공기 살균 시스템, 위성기반 고속 와이파이 등 첨단 사양을 채택했다.

또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에 객실 발코니, 야외 수영장, 사우나, 카지노 게임 바, 파노라마 뷰 라운지, 키즈 시설 등 다양한 고급 편의시설을 갖췄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선내 공간에서 편의시설과 호텔급 뷔페 식사,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세토내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미라클호의 매력이 부각하면서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30~40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세토내해 크루즈 승객을 연령대별로 보면 자녀 동반이 많은 40대 이하의 비중이 76%에 달했다.

팬스타 관계자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미라클 크루즈가 다양한 연령대에 매력 있는 여행수단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고급 객실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미라클호 취항이 가져온 큰 변화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격이 싸서 타고 간다는 선박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세토내해 크루즈에서 판매된 객실 가운데 편도 요금이 1인당 50만원인 발코니 스위트룸 이상의 고급 객실 비중이 30%를 넘는다. 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객실까지 합치면 그 비중이 63%에 달했다.

특히, 최고급 객실인 오너스룸(300만 원)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120만 원), 로열 스위트룸(70만 원)을 찾는 승객도 상당수다.

미라클호는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년간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과 오사카를 오간 4만여 명의 승객 가운데 외국인이 30%에 달했다.

외국인 승객들의 국적은 모두 60여 개국에 이른다. 일본이 18%, 기타 외국인이 12%였다.

일본 외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대만, 프랑스, 영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팬스타 관계자는 어떤 날은 외국인 승객이 절반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많이 탑승해 마치 외국의 핫플레이스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미라클호가 많은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와 음식, 공연 등을 알리는 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해 6월에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해 마이즈루 등 일본 서쪽 연안의 관광지를 기항하는 34일 일정의 비정기 국제 크루즈를 운항하고, 제주와 여수를 들르는 연안 크루즈를 기획하는 등 크루즈 대중화에도 노력했다.

아울러 젊은 층 고객을 위한 오션클럽, 서머 크루즈, 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다양한 시즌 기획 상품을 통해 체험형 테마 크루즈로서도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션클럽과 같은 테마형 크루즈는 MZ세대와 인플루언서의 참여를 이끌며 조기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팬스타는 여행을 넘어 문화 ·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브랜드 접점을 넓혔다.

팬스타그룹은 향후에도 디지털 콘텐츠 강화와 테마형 크루즈 확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미라클 크루즈를 대한민국 대표 크루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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