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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오사카로 첫 출항

  • 작성일: 2025-04-13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오사카로 첫 출항

바다 위 5성급 호텔먼저 체험하려는 승객 몰려 102개 객실 만실 기록

3회 부산~오사카 운항, 주말엔 부산원나잇크루즈 투입다양한 국제크루즈도 예정

 

국내에서 최초로 건조된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13일 일본 오사카를 향해 첫 항해에 나섰다.

팬스타그룹은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임직원, 초청인사, 예약 승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크루즈의 새로운 시대 개막을 알렸다.

가장 먼저 예약한 승객과 첫 번째로 발권한 승객에게 각각 할인승선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현겸 회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대한민국 내에서 설계, 건조한 미라클호는 선박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꿔 승선 자체가 목적이 되고 선상 생활이 곧 멋진 여행이 되는 대한민국 크루즈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항해에는 럭셔리 크루즈를 먼저 체험하려는 예약이 몰려 102개 객실이 모두 찼다.

승무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미라클호에 승선한 승객들은 객실을 배정받고 나서 선내 곳곳을 둘러보며 각종 편의시설과 부산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전 오사카 난코항에 도착하면 승객들이 엑스포 관람이나 온천 관광을 위해 하선한 뒤 미라클호 선내에서 술통을 깨트려 선박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일본의 전통의식 등을 진행하는 입항 환영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김현겸 회장과 팬스타의 일본현지법인 산스타라인 임직원을 비롯해 오사카시 등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화주,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미쓰비시조선의 기타무라 토오루 회장이 직접 참석하기로 해, 미라클호에 대한 일본 조선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미라클호는 매주 3회 부산~오사카를 왕복운항하고, 주말에는 부산 앞바다에서 해안경관과 광안대교 일대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 등을 즐기는 원나잇크루즈에 투입된다.

향후 부산~오사카크루즈와 부산원나잇크루즈 외에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의 관광지 등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의 국제크루즈에도 나설 예정이다.

팬스타그룹은 취항기념으로 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 한나절 동안 엑스포 행사나 온천 등을 즐기고 다시 미라클호편으로 귀국하는 투나잇크루즈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미라클호는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에 발코니 객실, 야외수영장, 조깅트랙, 파노라마 뷰 VIP 라운지, 면세점, 편의점, 사우나, 실외 포장마차, 키즈룸, 테라피룸, GX, 게임 바, 장애인용 객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야외 수영장은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한 수온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갖춰, 승객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수평선 등 바다 풍광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저위도 위성을 이용한 고속 와이파이를 제공해 승객들이 운항 중에 여행과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가능하다.

팬스타그룹은 2002년 부산~오사카 항로에 대형 카페리를 취항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크루즈 개념을 도입한 이후 원나잇크루즈, 남해안크루즈, 일본과 러시아 블라보스토크를 기항하는 국제크루즈, 이탈리아 국적 114t급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 전세크루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크루즈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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